FDA는 동물에게 투여하는 약물의 잔류량에 관한 1일 섭취허용량(ADI)을 재검토하겠다고 발표. 1993년 기준재정이후 처음으로 FDA는 잔류기준재검토를 위해 버지니아와 프랑스에 위치한 2개의 연구소에 연구를 의뢰했음. 이곳에서는 소나 돼지에서 약품의 영향과 잔류약물을 사람이 섭취하였을 경우 유익한 바이러스를 악영향을 미치거나, 항생물질에 대한 바이러스저항성 유발가능성에 대한 연구가 진행중이라고 밝힘. FDA에서는 1993년 사람이 1일 섭취할 수 있는 약물의 양을 1.5g으로 제한했으며, 현재에도 동물약품제조업자에게 이 기준이 적용되고 있음. 과학자들은 지금 실시하고 있는 연구를 통하여 정확한 잔류량을 검출할 수 있으며, 장에 있는 박테리아에 대한 영향을 명확히 파악할 수 있다고 발표. 미국의 연구보고서에 의하면 항생제 erythromycin의 경우 ADI에 전혀 영향이 없었으나, tetracycline의 경우에는 높은 ADI수준에서 저항성이 나타났으며, ciprofloxacin에서는 약간 의 ADI수준에서도 매우 유해하였다고 발표. FDA는 이러한 실험을 토대로 기준을 결정할 계획으로 현재 동물 약품생산업체에서는 현행기준에 만족하고 있으나, 강력한 규제가 있는 유럽이나 일본의 기준을 통과하기 위해서는 약간의 조절이 필요할 것이라고 관계자는 밝힘.(로이터통신 99/09/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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