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낙농청에 의하면 98/99년도(98년7월∼99년6월) 호주의 생우유 생산량이 광범위한 지역의 양호한 기상조건을 배경으로 1,000만㎘를 돌파한 1,017만㎘라고 발표. 대부분의 주에서 생우유 생산량이 증가한 이유는 강우량이 충분하여 사료작물의 생산량이 증가하였고, 사료곡물의 가격 또한 매우 낮아져 곡물사료의 급여가 크게 증가하여 마리당 착유량이 지난해에 비해 큰 폭으로 증가하였기 때문이라고 함. 9월에 발표된 호주 농업자원경제국의 생우유 생산전망에 의하면, 내년도에는 98/99년도보다 4% 정도가 증가한 1,056만㎘를 생산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힘. 그러나 중장기적으로는 현행의 가공원료 우유 가격지지제도가 내년 6월 폐지되는 것과 음용우유 가격지지제도의 재검토 및 호주정부가 발표한 관개용수의 규제강화 등 불확실한 요인이 많아 생산이 다시 감소될 전망이라고.(affis/일본 축산산업진흥사업단 "해외주재원정보" 99/09/28(통권 40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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