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의 한 관리는 돼지고지산업위원회의 연례회의에서 뉴질랜드는 호주나 캐나다 및 미국으로부터 보조금을 지원받아 생산되는 돼지고기의 수입을 반대한다고 밝힘. 뉴질랜드의 돼지고기생산자들은 현재 수익이 감소하고 있으며, 돼지고기산업위원회의 통계에 의하면 뉴질랜드 국내에서 소비되는 전체 돼지고기의 30%가 수입품이라고 밝힘. 뉴질랜드는 올해 2월에 711톤의 돼지고기를 캐나다에서 수입하였고 123톤을 호주로부터 수입하였으며, 캐나다에서는 돼지고기생산자들에게 곡식사료의 보조를 하고 있고, 호주에서는 정부가 도살장에 보조금을 지급하고 있다고 주장. 뉴질랜드 돼지고기산업위원회는 보조금을 받아 생산되는 수입돼지고기로부터 국내의 돼지고기산업을 보호하기 위한 조치를 뉴질랜드 상무부에 신청하였으나, 상무부의 한 관리는 수입 돼지고기에 대하여 관세를 부과하는 일시적인 보호조치는 오래 가지 않을 것이라고 밝힘. 이 위원회는 현재 상무부의 판단을 기다리고 있으나, 돼지고기 업계관계자들에 의하면 수입돼지고기에 대한 관세의 부과조치가 도입될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함.(AFFIS/ 일본 농림수산성 해외농업정보 99/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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