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 과학자들은 암 저널에 발표된 한 연구논문을 통해 곡류나 콩, 어류 등에 함유되어 있는 오메가3 지방산이라는 필수지방산을 섭취하면 전립선암 발병률을 낮추는데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를 발표. 네덜란드 과학자에 의하면 이같은 연구결과는 또한 사람의 음식섭취로 전립선암 발병률이 낮아지거나 높아질 수 있다는 사실을 알려주는 중요한 계기가 된다고 주장. 연구팀은 55세에서 69세의 남자 58,279명을 대상으로 그들이 일반적으로 하는 식사와 암 발병요소를 포함한 식사를함께 실시한 결과, 6년 후 642명에게서 전립선암이 발병되었으나 오메가3 지방산의 종류인 리놀레익(linoleic)과 리놀레닉산 섭 취를 늘린 결과 전립선암 발병이 줄어들었다고 발표. 지방질이 많은 생선이나, 카놀라, 아마씨에도 이러한성분이 풍부하며, 특히 리놀레익산은 옥수수, 홍화, 명주씨기름, 호두, 강낭콩, 시금치, 겨자 등에 풍부하게 함유되어있는 반면 합성버터나 치즈, 아이스크림, 구운 음식, 사탕등에서 발견 되는 올레익산은 전립선암의 발병률을 높이며, 리놀레익과 리놀레닉산을 많이 섭취하면 여러 가지 심장질환을 줄일 수 있다고 보고.(affis/로이터통신 99/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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