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칼슘 섭취량을 늘리거나 칼슘이 풍부한 음식을 많이섭취하면 여성의 질병 발병률이 낮아진다는 새로운 연구보고가 발표됨. 미국 심장학회에 발표된 이번 연구보고서에 의하면 과학자들은 이같이 건강에 좋은 칼슘의 섭취는 우유의 섭취에서뿐만 아니라 요구르트나 치즈, 아이스크림 등에서도 발견되었다고 발표. 1980년부터 14년 동안 34세에서 59세의 86,000명 이상의여성들을 대상으로 자세한 식이 습관에 관한 설문을 실시하여 조사한 결과, 충분한 칼슘섭취를 한 여성들은 발작뿐만 아니라 고혈압이나 심장혈관질환 등의 위험성도 줄어들었다고 보고. 연구팀에 의하면 1일 400mg 이상의 칼슘을 섭취한 여성들은 발작률이 감소하였으나, 1일 600mg 이상의 섭취량에서는 더 이상 발작률의 감소가 나타나지 않았다고 함. 과학자들에 의하면 이 같은 효과는 칼슘이 아마도 콜레스테롤의 수치를 낮추거나, 위험한 응혈의 형성을 방해하거나, 또 다른 작용으로 발병률을 낮추는 것으로 추측된다고밝힘.(affis/로이터통신 99/09/13)

☞ 네이버 뉴스스탠드에서 식품저널 foodnews를 만나세요. 구독하기 클릭

저작권자 © 식품저널 foodnews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