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수산식품부는 4일 ‘국가식품클러스터 추진단’ 현판식을 갖고, 본격적인 국가식품클러스터 사업 추진에 나섰다.
 
‘국가식품클러스터 추진단’은 전북 익산에 조성될 국가식품클러스터 관련업무 추진을 위한 T/F팀으로, 기업 지원, 투자 유치, 산단 조성 등 3개 팀으로 구성돼 있으며, 식품유통정책관(국장)이 단장을 맡았다.
 
농식품부는 국가식품클러스터 조성 전담인력으로 민간전문가 7명을 채용해 국가식품클러스터 사업이 한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추진단은 식품산업진흥법에 따라 내년에 법인으로 설립되는 클러스터 지원센터 설립 준비 및 클러스터 내에 건립될 기능성평가센터, 품질안전센터, 패키징센터 등 3대 R&D센터, 시험생산시설(pilot plant), 임대형공장 등 기업지원시설의 운영방안 마련과 국내ㆍ외 기업 유치를 위한 투자유치 활동, 국가산단 지정 절차 추진을 위한 실무협의 등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국가식품클러스터 조성 사업은 식품기업, 민간연구소, 식품 관련기업을 한 곳에 집적시켜, 시너지 효과를 통해 식품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자 추진되는 사업이다.
 
농식품부는 전라북도 익산시 왕궁면 일대에 식품전문 국가산업단지를 조성하고, 여기에 국내ㆍ외 식품기업 145개, 민간연구소 10개 이상 유치하는 것을 목표로 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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