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킨도너츠가 서울 역삼동에 카페테리아형 점포를 오픈했다.회사측은 “2층 120석 규모의 강남점은 원목과 오렌지 컬러를 사용해 따뜻하고 세련된 분위기가 특징”이라며 “매장 내에 소파형 의자, 파라솔, 노트북 등을 비치해 편안함을 살렸다”고 소개했다.메뉴 또한 주요 고객층이 인근 여성 직장인임을 고려해 식사 대용으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샌드위치, 파니니, 피자, 베이글 등을 추가로 비치했으며 케이크, 퐁듀 등 베이커리 종류도 다양화했다고 회사측은 전했다. 커피 메뉴의 경우 에스프레소 베이스로 개발된 커피가 새롭게 선보인다. 오피스 밀집 지역임을 고려해 10인용 커피를 하나의 통에 담아 손쉽게 운반할 수 있는 패키지(10 cups to go)도 선보일 예정이다.한편 강남점은 오픈을 기념해 매장에 ‘크리스마스 위싱 트리(Christmas Wishing Tree)’를 설치하고 16일까지 소원을 적어 걸어놓은 고객 20명을 선정, 곰인형(10명), 크리스마스 브라우니 케이크 및 도넛 등 10만원 상당의 제품(10명)을 증정한다.양희경 기자 yhk@food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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