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청장 김재수)은 지난달 28일 스위스에서 열린 ‘세계경제포럼(WEF)’에서 발표된 국가별(163개국) 환경성과지수(EPIㆍEnvironmental Performance Index) 평가결과 중 우리나라가 농약규제분야에서 세계 1위 수준으로 평가됐다고 밝혔다.
 
EPI는 국가별 환경측면을 고려한 경제, 사회적 정책의 수행성과를 중점 평가하는 것으로, 미국 예일대ㆍ컬럼비아대에서 평가결과를 WEF를 통해 2년마다 발표하고 있다.
 
2010년도 평가에서 우리나라는 농약규제분야에서 163개국 중 1위(29개국 공동 1위)로 평가됐으며, 이는 2008년도 84위에서 무려 83단계가 상승한 것이다.
 
농진청 농자재관리과 이광하 과장은 “앞으로도 독성이 높거나 국제적으로 위해성이 제기되는 모든 농약은 안전성 재평가를 통해 안전한 농약만이 사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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