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청이 건강기능식품 원료로 기능성을 인정한 공액리놀레산(CLA,conjugated linoleic acid)이 효과가 없고, 오히려 당뇨를 유발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오는 등 부작용을 우려한 연구 결과가 속속 나오고 있다.

CLA는 비만한 남성에게는 당뇨병 및 심혈관 질환을 유발할 수 있어 체중 감량을 위해 식이보충제로서 섭취하는 것이 우려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또,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식약청이 기능성을 인정한 폴리코사놀이 콜레스테롤 저하 효과가 없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돼 건강기능식품 원료의 기능성과 안전성에 대해 재평가의 필요성이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특히 식약청이 개별인정형 원료에서 지난 해 고시형으로 전환한 공액리놀레산이 함유된 제품은 국내 대기업을 비롯 거의 모든 건강기능식품업체들이 제품 생산 및 수입에 참여하면서 100여종 이상이 유통되고 있다.
 
폴리코사놀 함유제품도 최근 대사증후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판매업체가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다.

CLA와 폴리코사놀 관련 자세한 내용은 식품저널 2월호에 있습니다.

☞ 네이버 뉴스스탠드에서 식품저널 foodnews를 만나세요. 구독하기 클릭

저작권자 © 식품저널 foodnews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