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 식품]
 
식품과학회 ‘식품과학과 생명공학회지’ 등 자기 인용 많아

국내에서 발간되는 4종의 과학학술지가 불공정 인용문제로 국제 학술계에서 퇴출 위기에 처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29일 조선일보가 보도했다.
 
4종의 국내 학술지는 한국식품과학회의 ‘식품과학과 생명공학회지(Food Science and Biotechnology)’, 한국물리학회의 ‘한국물리학회지(Journal of the Korean Physical Society)’, 한국미생물생명공학회의 ‘미생물과 생명공학회지(Journal of Microbiology and Biotechnology)’, 아세아태평양축산학회의 ‘아시아-호주 동물과학회지(Asian-Australasian Journal of Animal Sciences)’.
 
조선일보는 “SCI(과학논문인용색인)급 국제학술지를 총괄하는 미국 톰슨사는 지난 5월 국내 4개 학술지에 ‘자기 인용(self-citation) 때문에 인용지수를 신뢰할 수 없어 SCI 목록에서 인용지수를 표시하지 않겠다’고 통보했으며, 이후 해당 학술지는 SCI 등재 목록에는 올라 있으나 인용지수는 빠져 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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