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가 쌀 소비 촉진에 적극 나선다.
 
총남도는 도내 30개 쌀가공식품 수출업체에 향후 5년간 매년 40억원씩 총 200억원을 지원하는 내용을 포함하는 ‘쌀가공산업 활성화 및 소비촉진 대책’을 마련했다.
 
이 대책에 따르면 충남도는 △초중고생을 위한 아침대용식 ‘떡’ 생산 및 시식회 등에 내년 19억2,000만원을 투입하고 △전통주 전시회를 개최하며 △가공업체의 정부양곡 매입 자격기준 완화를 정부에 건의할 계획이다, 또 △즉석밥, 죽체인점 등 대규모 쌀가공업체와 MOU를 체결할 예정이다.
 
충남도 관계자는 “쌀 잉여물량을 활용한 쌀가공식품 시장 확대를 위해 재정적인 뒷받침 아래 정책적 노력이 필요한 시기”라면서 “소비자가 선호하는 가공식품 개발 등에 주력해 맛으로 승부할 수 있는 기반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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