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고의 요리사’로 불리는 미슐랭 3스타의 피에르 가니에르(프랑스), 2009년 세계 13위 레스토랑의 요리사 마시모 보투라(이탈리아), 미국 최초로 미슐랭 3스타 등급을 받은 코리 리(미국), 세계 38위 식당의 대표 요리사 루크데일 로버츠(영국) 등 명실상부한 세계 최고 수준의 요리사가 한꺼번에 우리나라에 들어온다.
 
이들은 농림수산식품부와 서울특별시가 28일부터 11월 1일까지 개최하는 ‘세계 한식 식도락 축제(2009Amazing Korean Table)’에서 직접 한식 메뉴를 요리해 선보이고, 차세대 요리사들의 요리 경연대회 심사도 맡는다.
 
이들이 개발한 한식요리는 롯데호텔, 궁연, 삼청각 등 10여개 한식당에서 일반인에게 제공될 예정이며, 더불어 한식 메뉴에 대한 강의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르몽드, 미슐랭가이드, 뉴욕타임즈 등 음식관련 해외 유명 미디어를 통해 세계인들에게 전해질 예정이어서, 한식에 대한 세계인의 관심을 불러 모으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 관계자는 “세계적인 요리계 거장들이 서울에 모인다는 것은 한식 세계화의 가능성을 보여주는 사건”이라면서 “이번 행사를 계기로 우리 한식이 세계인의 주목을 더욱 받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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