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수산식품부는 10일 오전 9시 영상회의실에서 ‘행정인턴 바로마켓 활성화 방안 발표회’를 개최한다.
 
이번 발표회는 농식품부에 근무하고 있는 행정인턴 22명에게 현장업무 참여 기회를 부여하고, 이들의 신선한 아이디어를 정책 수립에 적극 활용하기 위해 마련됐다.
 
바로마켓은 농식품부가 지난 4월부터 과천 경마공원에 정례적으로 개설하고 있는 농축수산물 직거래 장터로, 행정인턴들은 5개조로 나뉘어 6월 11일부터 7월 3일까지 바로마켓 현장을 3회 이상 방문하고, 설문조사를 실시하는 등 소비자와 생산자를 직접 만나 바로마켓에 대한 의견을 청취했다.
 
발표회에서는 조별로 상품, 홍보, 서비스 분야 등에서 바로마켓의 활성화 방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농식품부는 행정체험을 통한 취업역량 강화, 구직난 완화를 위해 지난해 12월부터 총 4차에 걸쳐 대졸 미취업자 27명을 선발했으며, 현재 22명이 국제협력국, 녹색성장정책관실 등 실무부서에서 전공과 관련된 업무를 부여받아 근무하고 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정책 개선 발표회, 토론회 등에 행정인턴의 참여 기회를 확대해 실무경험을 쌓게 하고, 정부 정책에 대한 이해도와 친근감을 제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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