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제과의 건강식품 브랜드 헬스원은 스웨덴의 유산균 개발 전문기업 바이오가이아社의 세계특허 제품 루테리유산균을 독점 공급 받아 ‘루테리 플러스’를 개발, 출시했다. 바이오가이아社에 의해 그 실체가 발견된 락토바실러스 루테리 유산균은 섭취 시 장까지 도달하는 생존률이 높고 유해균을 무력화시키는 능력이 뛰어나다.또 외부 섭취로 얻어지는 일시정착균(Transient Bacteria)과 달리 원래부터 인간의 몸에서 자체적으로 생성되는 내생균(Indigenous Bacteria)으로 장내에 정착, 스스로 살아가면서 효능을 발휘하는 유산균이다.이것으로 만들어진 ‘루테리 플러스’는 물 없이 간편하게 씹어 먹는 츄어블 형태로 하루 한 알 섭취하면 된다.회사측에 따르면 지난해 서울대학교와의 공동으로 장내 환경과 유사한 조건에서 루테리의 식중독균(대장균0-157:H7, 포도상구균, 살모넬라균, 리스테리아균) 억제 효과를 비교실험 한 결과 루테리유산균이 일반유산균에 비해 이들 유해균을 억제하는 효과가 뛰어난 것으로 확인됐다.맹독성균에 대한 항균력 실험에서도 탄저균의 경우 루테리 투여 8시간만에 그 수가 육안으로 확인될 만큼 감소했으며 20시간 이후에는 완전 사멸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저칼로리 무설탕 제품은 다이어트를 하는 여성들에게 더욱 적합하며 둥글고 아담한 용기에 담겨 휴대성이 뛰어난 것도 장점이다. 중량 및 가격은 27g(60정), 4만5,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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