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차문화교류협력재단이 주최하는 ‘2009 대구 세계 차문화 축제’가 18일부터 나흘간 대구 EXCO에서 열린다.
 
국악인 오정해 씨의 사회로 진행되는 개막식에서는 100인의 내빈에게 차를 올리는 ‘100인 진다’와 축하공연이 있을 예정이다.
 
차문화 진흥과 인재 육성에 힘쓴 국내외 차인에게 ‘대한민국 차문화 대상’과 ‘세계 차문화 대상’도 수여한다.
 
행사장에는 차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보여주는 ‘제다 체험관’, 우리차 뿐만 아니라 세계 200여종의 차를 등급별로 전시하는 ‘세계 명차관’, 차나무를 전시하고 한국차와 서양차의 기원 및 차의 역사를 소개하는 ‘차문화전시관’이 운영된다.
 
또한 현장에서는 일본 다도와 중국 다예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외국인 차예절 겨루기 대회’,  ‘창작 다례 시연’, ‘전통차 예절 겨루기 대회’ 등의 부대행사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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