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이상 1위에 오른 브랜드는 △패스트푸드점 ‘롯데리아’ △피자전문점 ‘피자헛’ △고추장 ‘청정원 순창’ △과자 ‘새우깡’ △라면 ‘신라면’ △유산균발효유 ‘한국야쿠르트’ △일반우유 ‘서울우유’ △주스 ‘델몬트’ △천연조미료 ‘다시다’ △커피 ‘맥심’ △맥주 ‘하이트’ △식용유 ‘해표’ △참치캔 ‘동원참치’ △탄산음료 ‘코카콜라’ 등이다.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에서 조사된 2,500개 브랜드 중 가격대비가치와 가격프리미엄 부분에서 상위 1%에 든 브랜드 가운데 식음료 제품 및 외식 프랜차이즈 관련 브랜드는 ‘농심 삼다수’(3위), ‘동원참치’(6위), ‘맥심 라떼디토’(9위), ‘베지밀’(10위), ‘빙그레 바나나맛 우유’(12위), ‘윌’(18위), ‘파리바게뜨’(21위), ‘포카리스웨트’(22위) 등으로 이들 브랜드는 기업과 소비자 모두에게 높은 가치를 제공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음료
웰빙, 건강 지향 트렌드로 녹차음료에 대한 관심이 여전히 높은 가운데 음료 중 녹차음료 부문에서는 ‘동원보성녹차’가 4년 연속 가장 강력한 브랜드파워를 발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커피음료 부문에서는 ‘맥심라떼디토’가 1위로 조사됐다. 주스 부문에서는 ‘델몬트’가 11년 연속 1위, 탄산음료 부문에서는 ‘코카콜라’가 10년 연속 1위의 영예를 누렸다. 생수 부문에서는 ‘삼다수’가 3년 연속 1위, 이온/스포츠음료 부문에서는 ‘포카리스웨트’가 2년 연속 1위, 건강곡물음료 부문에서는 ‘아침햇살’이 7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유제품
유제품 중 유산균발효유 부문의 ‘한국야쿠르트’와 일반우유 부문의 ‘서울우유’는 11년 연속 1위에 올랐다. 두유 부문에서는 ‘베지밀’이 7년 연속 1위에 올라 강력한 브랜드파워를 보여줬으며, 가공우유 부문에서는 ‘빙그레 바나나(딸기)맛 우유’가 2년 연속 1위에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분유와 이유식 부문에서는 남양유업의 강세가 두드러졌다. 분유 부문에서는 ‘남양임페리얼드림XQ’가 5년 연속 1위, 이유식 부문에서는 ‘남양스텝명품유기농’이 2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식품
식품 부문에서는 건강을 고려한 소비자들의 선택이 두드러졌다. 비싸더라도 안전과 웰빙을 챙기며, 건강에는 과감히 투자하는 경향이 두드러졌다. 고추장 부문의 ‘청정원 순창’과 라면 부문의 ‘신라면’은 11년 연속 브랜드파워 1위를 기록했으며, 식용유 부문의 ‘해표’, 참치캔 부문의 ‘동원참치’는 10년 연속 1위를 기록했다. 간장 부문에서는 ‘샘표간장’, 김치 부문에서는 ‘종가집’ 각 9년 연속 1위에 오르는 기록을 세웠다. 된장 부문에서는 고추장에 이어 ‘청정원 순창’이 8년 연속으로 1위에 올랐다. 냉장/냉동육 부문에서는 ‘하림’이 7년 연속으로 1위에 올랐으며, 건강식품 부문의 ‘정관장’. 축산물브랜드 부문의 ‘횡성한우’, 농산물브랜드 부문의 ‘임금님표이천쌀’은 각각 3년 연속 1위를 기록했다. 녹차 부문에서는 ‘동서현미녹차’가 새롭게 1위로 올라섰으며, 커피 부문에서는 ‘맥심’이 11년 연속 1위를 이어나갔다.
제과 및 아이스크림
먹거리에 대한 불안과 우려가 커지면서 가격이 상대적으로 비싸지만 제조원이 확실한 브랜드 제품의 판매가 늘고 있는 제과, 아이스크림 부문은 지난해에 이어 ‘새우깡’과 ‘부라보콘’이 각 11년과 3년 연속으로 1위를 차지했다.
주류
주류 부문은 강력한 브랜드 충성도를 보였다. 맥주 부문은 ‘하이트’가 10년 연속, 소주 부문은 ‘참이슬’이 9년 연속, 전통주 부문은 ‘백세주’가 9년 연속, 위스키 부문은 ‘발렌타인’이 7년 연속 1위를 기록했다.
프랜차이즈
피자전문점 부문에서는 ‘피자헛’이 10년 연속 1위에 올랐으며, 베이커리 부문에서는 ‘파리바게뜨’가 9년 연속 1위를 기록했다. 커피전문점 부문에서는 ‘스타벅스’가 7년 연속으로, 패밀리레스토랑 부문에서는 ‘아웃백스테이크’가 5년 연속으로 1위에 올랐다. 씨푸드레스토랑 부문에서는 ‘씨푸드오션’이 2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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