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 및 연구원(회장 이병훈)은 19일 워크숍을 시작으로 ‘건강기능식품 개선 작업반’을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개선 작업반’은 신청자 중에서 협회 및 연구원,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등이 추천한 산업체 경험이 풍부한 자를 중심으로 6개 분과로 구성된다.
 
분과는 기능성 원료별로 영양소 분과, 터핀류 분과, 페놀류 분과, 지방산 및 지질류 분과, 당류 및 탄수화물 분과, 기타 분과 등 6개로 나뉜다.

‘개선 작업반’에는 식약청, 관련단체 및 각 분과위원장을 구성원으로 한 실무조정팀을 두어 각 분과의 의견을 지원하고 필터링 하는 역할을 할 계획이다.

각 분과가 건기식 제형 확대에 따른 문제점 등을 예측해 건기식의 기준  규격 및 시험방법을 산업 현실에 맞게 개선할 과제를 선정하면, 조정실무팀은 선정과제에 대한 타당성 검토 후 최종 개선과제를 채택해 신속히 처리할 과제와 장기과제로 분류한다. 식약청은 신속과제를 상반기 중으로 개정완료하고 장기과제는 연내 11월까지 입안예고 할 계획이다.

19일 열리는 워크숍에서는 식약청 영양기능식품기준과 실무책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각 분야별 참여 지원자의 상견례와 함께 향후 개선방향과 일정에 대한 토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양주홍 연구원장은 “올해 건기식 개선 작업반 활동을 통해 건기식 제형이 확대되고, 건기식 공전이 건기식 발전의 초석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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