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베라(대표 이병훈, 김동식)는 22일 캐나다 건강기능식품기업 ‘Matol(마톨)’을 인수했다고 밝혔다.

1984년에 설립된 마톨은 ‘Impact World Health’와 ‘Give & Receive’를 미션으로 지난 25년간 미국, 캐나다 등 해외시장에서 45억 달러의 매출을 올린 캐나다의 대표적 직접판매 건강기능식품기업이다.

퀘백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버지니아와 몬트리올에 유통센터가 있다. 까다로운 제약기준을 적용한 제조시설에서 생산한 면역제 치료 제품군, 심장혈관 제품군, 다이어트 제품군 등을 선보이고 있다.

유니베라는 세계적인 경제 위기 속에서 건강한 비전과 탄탄한 조직력을 갖춘 마톨社 인수로 글로벌 시장 확대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마톨의 공동 설립자이자 최고경영자인 로버트 볼덕(J. F. Robert Bolduc)은 “마톨의 유통업체들이 융화될 수 있는 기업문화와 인류의 건강을 위한다는 공유된 가치 기반을 가지고 있는 기업과의 전략적인 관계를 찾고 있었다. 유니베라는 이런한 마톨과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건강한 비전과 전통을 가지고 있는 완벽한 파트너다”라고 말했다.

이병훈 유니베라 대표는 “이번 인수를 통해 유니베라는 자연의 혜택을 인류에게 제공한다는 비전을 세계적으로 더욱 확대해나갈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게 됐으며, 이를 위해 장기적 관점에서 성장, 지속, 확장을 위한 100년의 계획을 수립,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해 북미시장에서도 강력한 성장을 구가한 유니베라는 지속적으로 해외법인을 설립하고 판매망을 확대함으로써 ‘글로벌 유니베라’ 조직을 완성해 나갈 계획이다.

현재 미국, 캐나다, 중국, 러시아, 멕시코에 현지 법인을 두고 있으며, 2009년 호주, 2010년 일본 및 뉴질랜드 법인설립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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