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식품 안전성 확보에 최선
 
지난해를 돌이켜보면 어려운 여건변화와 가축전염병 발생 등 크고 작은 사건들이 발생했음에도 수의·축산인 여러분이 합심하여 잘 대처하고 많은 성과를 일구어낸 한 해였습니다.
 
존경하는 수의·축산인 여러분. 검역원은 올해 국민에게 안전한 먹거리 제공, 가축질병 발생차단 및 공중위생 향상을 통한 축산산업 발전, 인간과 동물이 호흡하는 기반 마련에 앞장서 나가겠습니다.
 
이를 위해 첫 번째로, 가축 질병발생 최소화로 ‘청정한국-Clean Korea’를 실현하는데 정진하겠습니다. 올해에는 그 무엇보다도 구제역과 조류인플루엔자 등 가축전염병 발생방지를 위한 국가방역 및 국경검역, 국민에게 안전한 먹거리 제공을 위한 축산식품 안전관리, 현장과 소통하는 실용 수의연구, 동물용의약품 및 동물보호 기능 강화로 청정한 대한민국 ‘Clean Korea’로 도약하도록 하겠습니다. 아울러 안전한 축산물이 수입되도록 시스템을 보완해 나가겠습니다. 특히 위해평가와 위해관리 기능 강화를 통해 식품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국민과 신속하고 정확한 정보를 공유하여 사회적 안심을 유도해 나가겠습니다.
 
두 번째로 국민의 피부에 현실로 와 닿을 수 있도록 마음에서 우러나는 고객감동 서비스를 제공하겠습니다. ‘행정정보 공개방’을 정비하여 우리원에서 제공하는 정보를 국민들이 손쉽게 접근함은 물론 투명한 수의서비스를 제공하고, 우리원 업무에 대하여 분야별로 대화의 장을 확대하여 국민이 체감하도록 하겠습니다.
 
세 번째로 소와 같이 우직하고 소신 있는 수의전문 기관으로 만들어 가겠습니다. 우리 검역원은 올해로 100주년을 맞이합니다. 새로운 세기를 준비하는 이 시점에서 저와 검역원 전직원이 합심·노력하여 연륜에 걸 맞는 수의전문기관으로 확고히 자리 매김 할 수 있도록 더욱 더 노력해 나가겠습니다.
 
현대 사회는 너무나 복잡하고 빠르게 변화하고 있으며 발전의 속도는 점점 가속화 되어가고 있습니다. 혹자는 이러한 변화에 민감하게 대처해야 살아갈 수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우리 검역원 가족들은 변화에 휩쓸리기보다는 ‘강한 수의 전문가’로서 자체 기술력과 자부심으로 소신 있게 대처하며 변화를 주도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신년사] 이낙연 국회 농림수산식품위원회 위원장
[신년사] 변웅전 국회 보건복지가족위원회 위원장
[신년사] 윤여표 식품의약품안전청장
[신년사] 이주호 국립수의과학검역원장
[신년사] 이무하 한국식품연구원장
[신년사] 김법완 한국보건산업진흥원장
[신년사] 오세익 한국농촌경제연구원장
[신년사] 박승복 한국식품공업협회장
[신년사] 이규태 한국유가공협회장
[신년사] 권태경 한국육가공협회장
[신년사] 이병훈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장
[신년사] 서정웅 대한제과협회장
[신년사] 신영철 한국쌀가공식품협회장
[신년사] 이형재 한국식품기술사협회장
[신년사] 경규항 한국식품과학회장
[신년사] 박건영 한국식품영양과학회장
[신년사] 윤홍근 한국치킨외식산업협회장
[신년사] 박기용 한국외식산업경영학회장
[신년사] 강명희 한국영양학회장
[신년사] 엄애선 한국급식·외식위생학회장
[신년사] 안창순 한국식품영양학회장
[신년사] 김경주 대한영양사협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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