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가공산업이 더욱 발전하는 한 해 되길
 
대망의 2009년 기축년 새해를 맞이하여 육가공 및 식품산업이 한층 더 발전하고 업계 종사자 여러분의 가정에 행운이 넘치는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우리나라는 불과 50년 전에 전화의 잿더미에서 구호물자로 연명을 하던 나라였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국민총생산량 세계 11위 경제대국으로서 OECD회원국입니다. 반도체, 자동차, IT 및 조선업에서 세계를 이끌고 있습니다. 올림픽경기 10대 강국의 하나이며 아시안게임에서 일본을 제치고 연 3회째 2위를 고수하고 있습니다.
 
물론 급속한 발전은 물론 불균형을 수반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나라는 세계 첨단을 누리는 분야가 있는가 하면 제3세계에 비교되는 매우 낙후된 분야도 있습니다. 문제는 우리가 몸담고 있는 식육산업이 바로 그 지극히 낙후된 분야라는 것입니다.
 
새해를 맞이하여 일등국가에서 3등산업에 종사하는 우리들 자신을 한번 진지하게 돌아다봐야 하겠습니다. 언제까지 우리가 몸담고 있는 식육산업을 낙후된 산업으로 방치하고 있어야 하겠습니까.
 
식육산업은 그냥 식육산업이 아닙니다. 생명공학의 한 분야입니다. 얼마든지 첨단으로 발전할 수 있는 산업의 분야입니다.
 
식육업계 종사자 여러분!
 
2009년 기축년을 식육산업이 반도체산업과 어깨를 겨루는 첨단산업으로 향하는 발판으로 삼아봅시다. 품질, 안전성 그리고 기능성에서 소비자의 총애를 받는 식육과 육가공품을 만들어 세계에서 우리의 식육산업을 배우러 오는 그날을 위해 여러분과 결의를 다지고 싶습니다.
 


[신년사] 이낙연 국회 농림수산식품위원회 위원장
[신년사] 변웅전 국회 보건복지가족위원회 위원장
[신년사] 윤여표 식품의약품안전청장
[신년사] 이주호 국립수의과학검역원장
[신년사] 이무하 한국식품연구원장
[신년사] 김법완 한국보건산업진흥원장
[신년사] 오세익 한국농촌경제연구원장
[신년사] 박승복 한국식품공업협회장
[신년사] 이규태 한국유가공협회장
[신년사] 권태경 한국육가공협회장
[신년사] 이병훈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장
[신년사] 서정웅 대한제과협회장
[신년사] 신영철 한국쌀가공식품협회장
[신년사] 이형재 한국식품기술사협회장
[신년사] 경규항 한국식품과학회장
[신년사] 박건영 한국식품영양과학회장
[신년사] 윤홍근 한국치킨외식산업협회장
[신년사] 박기용 한국외식산업경영학회장
[신년사] 강명희 한국영양학회장
[신년사] 엄애선 한국급식·외식위생학회장
[신년사] 안창순 한국식품영양학회장
[신년사] 김경주 대한영양사협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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