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청은 30일 건강기능식품 원료인 공액리놀레산(CLA, Conjugated Linoleic Acid)을 제조업 또는 수입업을 득한 영업자면 누구나 제조 또는 수입할 수 있도록 건기식 공전에 등재키로 했다.
 
공액리놀렌산은 홍화씨에서 추출한 것으로 이중결합과 단일결합으로 구성된 필수지방산이다. 체지방 감소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공액리놀렌산은 2006년부터 영업자가 개별적으로 인정받아 현재 11개 업체가 영업 중에 있다.
 
식약청은 공액리놀렌산의 기준ㆍ규격을 추가한 ‘건강기능식품의 기준 및 규격 일부개정고시(안)’에 대한 의견을 1월 19일까지 수렴한 후 내년 상반기 중 고시한다는 계획이다.
 
개정(안)이 시행되면 안전성ㆍ기능성ㆍ기준 및 규격에 관한 자료를 영업자가 제출하지 않아도 건기식공전의 기준 및 규격에 적합하면 영업자는 제조ㆍ수입할 수 있어 건기식 유통시장이 더욱 활성화 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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