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김법완)이 체계적이고 구체적인 건강기능식품 기업 현황 정보를 국내외 주요기관 등에 제공하기 위해 ‘2008 건강기능식품 기업체의 디렉토리북(2008 Korea Health Functional Food Industry Directory)’을 발간한다.

내년 1월 발간을 목표로 진흥원은 건기식 기업체들을 대상으로 17일까지 △기업의 주요 현황 및 소개 △주요 제품 정보 △R&D 현황 △주요 특허보유 정보 △기업체 약도 등을 조사할 계획이라면서 디렉토리북은 국ㆍ영문으로 구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디렉토리북에 등재를 희망하는 건기식 관련 기업체는 모두 참여할 수 있다고 진흥원은 덧붙였다.
국문 자료는 국내 투자은행, 협회, 정부 등 주요기관에 제공할 예정이며, 영문 자료는 유럽, 미국, 일본 등 해외 주요국의 투자은행, 협회, 각국 대사관, 정부관련 유관기관 등에 제공할 예정이다.

진흥원 이중근 식품위생정책팀장은 “건기식 디렉토리북은 다른 어떤 홍보용 자료보다 효과가 클 것으로 보인다”면서 “특히 국내 기술 및 제품을 조사하는 외국기업들이 1차적으로 라이센싱 또는 제품 수입 등을 판단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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