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시민모임은 15일 육류 소비자 판매가격이 산지가격과 연동되지 않아 소비자가 체감하는 육류의 가격이 비싸다는 민원이 많아 ‘육류 소비자 판매가격’을 조사한다고 밝혔다.
 
소시모는 올해 말까지 총 6차례에 걸쳐 서울과 수도권 및 6대 광역시에 있는 백화점, 대형마트 총 270곳과 서울시 25개구별 식육점 및 음식점 각 1개소씩 총 50곳, 전국 한우 인증 음식점 및 농협 식육 판매점과 인근 음식점 총 700곳을 대상으로, 한우 쇠고기(등심ㆍ갈비ㆍ양지부위의 5개 등급), 불고기(우둔ㆍ설도ㆍ앞다리) 국내산 돼지고기(삼겹살ㆍ목심ㆍ돼지갈비ㆍ전지ㆍ후지)의 판매가격을 조사한다는 계획이다.
 
소시모는 매월 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모든 소비자가 관련정보를 검색할 수 있도록 농림수산식품부, 농수산물유통공사, 특별ㆍ광역시 홈페이지와 물가정보 제공 사이트(www.sosprice.org)에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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