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가 상승 등의 영향으로 쌀 소비 감소율이 둔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 따르면 2008 양곡연도(2007년 11월~2008년 6월)의 1인당 1일 쌀 평균 소비량은 전년 동기대비 1.7% 감소한 209.2g으로 추정됐다.

2007 양곡연도의 1인당 1일 쌀 평균 소비량은 212.8g으로 전년대비 2.4% 감소했었다.

이처럼 쌀 소비 감소율이 전년의 2.4%보다 둔화된 것은 곡물가공품 가격 상승을 포함한 물가상승으로 쌀 소비가 늘었기 때문으로 농경연측은 분석했다.

한편 2007년 11월~2008년 7월까지 소매업체 평균 쌀 가격은 4만3,066원(20㎏기준)으로 전년동기대비 5.9%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소매업체 중 쌀 판매량이 가장 많은 할인점의 쌀 가격은 4만2,423원으로 백화점, 슈퍼마켓, 일반식품점 보다 낮았다.



1인당 연간 쌀 소비량 추정

                                         (단위 : g, ㎏)

 

2006(A)

2007(B)

2008(C)

증감률(%)

B/A

C/B

1인당 1일 쌀 소비량

218.5

212.8

209.2

-2.4

-1.7

1인당 연간 쌀 소비량

78.8

76.9

75.6


주 : 2008양곡년도 1인당 연간 쌀 소비량은 추정치임

자료 : 통계청

소매업체별 쌀 판매가격 추이

                                       (단위 : 원/20㎏)  

 

2007

(06.11~07.07)

2008

(07.11~08.07)

′08/′07
등락률(%)

전국

40,669

43,066

5.9

백화점

42,128

44,336

5.2

할인점

40,055

42,423

5.9

슈퍼

42,851

45,233

5.6

일반식품점

44,889

45,562

1.5


주 : 쌀 판매가격은 물량가중한 가격임

자료 : 링크아즈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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