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수산식품부는 우리나라 원양업계 활동의 중요 거점지역인 우루과이와 2일 서울에서 수산협력약정을 체결한다.

농식품부는 "이번 약정 체결로 우루과이와 수산협력 확대를 위한 기본 틀을 마련한다는데 의미가 크다"면서 "향후 양국간 인적교류 활성화를 비롯해 수산분야 정보 및 자료의 교환, 수산자원 조사를 위한 연구 활동을 전개하는 한편, 양식·가공·수산물 유통 등 수산산업 분야에서의 민간부문간 투자도 확대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우루과이 몬테비데오항은 포클랜드 근해, 남빙양 등 주요 어장에 출어하는 우리나라 어선의 중간 보급지로 조업활동에 필요한 물품 조달·어획물 하역·비조업 기간 중  체항 등의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어, 이번 수산협력약정 체결이 우리 원양업체의 조업 활동을 측면 지원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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