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암웨이(대표 박세준)는 자사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뉴트리라이트(NUTRILITE)’가 세계시장에서 지난해 6월부터 올 5월까지 30억 달러(약 3조원)의 매출을 올렸다고 24일 밝혔다.
 
1934년 탄생한 뉴트리라이트는 세계 58개국에서 200여종의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회사측은 “괄목할만한 성과의 1등 공신은 종합비타민 무기질 제품인 ‘더블엑스’”라면서 “이 제품은 최근 5년간 세계 30개국에서 350%의 매출 성장률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암웨이는 종합비타민 제품을 중심으로 성장한 건기식 시장이 앞으로는 체중조절 관련 제품군 및 어린이를 위한 키즈 제품군으로 확대 성장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올 초 체중조절용 프로그램 ‘BCCP 에볼루션’ 등을 출시하기도 했다.
 
하반기에는 항산화 효과가 있는 ‘코큐텐’ 제품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회사측은 유기농 농장 운영과 일부 원료식물의 재배에서 수확 및 가공에 이르는 전 공정의 일괄 처리 방식 등을 통한 차별화된 제품력이 국내외로 인정받은 결과, 이같은 성장을 달성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한국암웨이의 마케팅담당 배수정 이사는 “뉴트리라이트는 한국 내 건기식 브랜드 가운데 매출 1위를 달리며 1/10 이상의 시장을 점유하고 있다. 앞으로도 세계 최고의 R&D와 소비자 니즈를 반영한 제품 개발 등을 통해 시장점유율을 확대하고 건기식 대표 브랜드로 확고한 자리매김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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