닭고기를 이용한 가공식품 개발이 활발해지고 있는 가운데 국내 최초로 닭 가슴살 원료에 치즈, 단팥 등 천연 소스를 넣어 만든 치킨파이가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하림(대표 김홍국)은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닭가슴살에 치즈, 피자, 칠리, 단팥 등 천연 소스를 마치 앙꼬처럼 넣어 색다른 맛을 즐길 수 있는 치킨파이 시리즈 4종을 개발,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이 제품은 지방함량이 낮으면서 영양이 풍부하고 바삭함과 부드러움, 달콤함을 동시에 느낄 수 있어 아이들 영양간식으로 손색없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특히 이번 치킨파이는 기존 제품과 달리 주원료인 가슴살과 부원료인 소스의 비율을 5:5로 혼합함으로써 담백한 닭가슴살의 풍미와 함께 소스의 독특한 맛을 풍부하게 느낄 수 있다고 소개했다. 지금까지 하림에서 생산한 간식류 제품들 대부분이 원료육에 양념소스를 변화시켜 만든 튀김류 혹은 혼합류 제품들로 이번 치킨파이처럼 원료육과 소스비율을 5:5로 파격적으로 구성시킨 상품은 처음이다. 이번 하림의 치킨 파이 4종 시리즈는 전국 대형 마트나 슈퍼 등에서 구매가 가능하며, 가격은 260g에 3천6백원, 520g에 6천9백원, 1000g에 1만2천원 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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