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대표 남승우)이 ‘콩이 다른 두부, 풀무원 두부’를 슬로건으로 두부제품의 차별화를 선언했다.
 
10일 풀무원은 두부제품에 농산물품질관리법에 의한 콩 등급을 기준으로 1등급 이상의 콩만을 사용한다고 밝혔다.
 
콩 가운데 두부에 가장 적합한 3대 품종인 황금, 대원, 태광만을 사용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풀무원은 모든 두부제품에 품종, 산지, 수확일 등 재배에서 생산까지의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생산이력추적시스템(Traceability)을 도입한다고 덧붙였다.
 
풀무원은 진화된 두부제품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10일부터 ‘1등급 콩만을 사용해 콩이 다른 두부’를 주제로 한 광고를 내보내고, ‘콩이 다른 두부’라는 메시지를 전면에 내세운 패키지 디자인과 로고 등을 제품에 적용했다.
 
회사측은 품질이 더욱 우수해진 두부제품을 홍보하기 위해 소비자를 대상으로 로드쇼, 시식회 등 다채로운 마케팅 활동을 펼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효율 풀무원 부사장은 “콩의 질과 신선도가 생명인 두부시장에서 최고의 품종과 철저한 관리를 통해 선별된 1등급 콩만으로 만든 풀무원 두부의 제품력과 생산 전 과정을 추적할 수 있는 생산이력추적제도(Traceability)를 통해 풀무원만이 만들어 낼 수 있는 최고의 두부를 만들어 두부시장 부동의 1위 자리를 지킬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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