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푸드시스템(대표 이창근)이 ‘CJ프레시웨이(영문 : CJ Freshway)’로 사명을 바꿨다.
 
6일 회사측은 제2의 도약을 앞두고 있는 만큼 회사에 확실하게 힘을 실어줄 새로운 사명이 필요하다고 판단하여 사명을 변경하게 됐다고 밝혔다.
 
CJ프레시웨이는 발음이 어렵고 딱딱한 느낌을 줬던 기존 사명의 약점을 보완함과 동시에 회사의 사업 방향과 추구하는 가치를 설명하고 있다.
 
새 사명에서 ‘프레시(Fresh)’는, 식품을 다루는 회사가 추구해야 할 기본적인 가치인 ‘위생안전’과 ‘신선함’에 대한 고객 약속, 이를 넘어 진정한 ‘웰빙’ 식문화 발전에 기여하겠다는 회사의 의지를 표현한다.
 
‘웨이(Way)’는 회사의 중요사업인 유통사업을 의미함과 동시에, 식자재를 포함해 식당사업에 필요한 모든 유ㆍ무형의 서비스, 즉 ‘Total solution’을 제공하겠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Fresh way’에는 ‘항상 새로운 길, 더 나은 방법을 찾아 나선다’는 회사의 도전정신이 깔려 있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한편, CJ프레시웨이는 식당 직거래사업 확대, 프리미엄 급식당 운영 등 기존사업을 강화하면서 세계적인 가전기업 일렉트로룩스의 상업용 오븐 및 일반 주방기기의 국내 유통권 획득을 포함해 다양한 신규사업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사업의 글로벌화에도 적극적이다. 지난해 3월 홍콩국제공항 내에 3개 매장을 오픈한데 이어 12월에는 중국 청도공항에 한식당을 오픈한 CJ프레시웨이는 올해 중국 북경수도국제공항에도 한식당을 오픈할 예정이다.
 
CJ프레시웨이는 아시아 시장에서 식자재유통사업과 푸드서비스사업 리더로써 2013년 매출 2조8,000억원, 영업이익 1,000억원을 올리는 회사로 성장한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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