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광프랜차이즈는 돈갈비 3인분을 9,900원에 판매하는 초저가 프랜차이즈를 선보여 주목을 끌었다.>

2005 프랜차이즈 서울 Fall’ 박람회가 코엑스 대서양홀에서 3일 개막했다.

80여 개의 프랜차이즈 업체가 참가한 이번 박람회에서 외식 관련 프랜차이즈 업체는 30여개가 참여해 손님을 맞았다.

외식 프랜차이즈 업체들의 부스는 타 분야 부스에 비해 볼거리, 먹거리들을 다양하게 제공해 많은 참관객들들로부터 주목을 끌었다.

특히 인기를 끈 부스는 (주)삼광프랜차이즈의 ‘9,900 돈갈비’. 이 업체는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 3인분에 9,900원이라는 파격적인 가격으로 돼지고기를 판매하는 체인업체로 창업 관련 문의를 하는 고객들로 발디딜 틈이 없었다.

이 밖에도 (주)썬미트는 1인분 3,500원의 삼겹살을 판매하는 저가격 프랜차이즈 ‘돈데이’를, (주)휴앤미프랜차이즈는 ‘정형돈의 후돈삼겹살’을, (주)우리스톤 코리아는 ‘돈아돈’이라는 프랜차이즈 브랜드를 선보여 고객들의 관심을 끌었다.

이와 함께 적은 비용으로 창업이 가능한 프랜차이즈 부스도 눈에 띄었다.

포장마차 프랜차이즈 ‘신촌포차’, 토스트전문 프랜차이즈 ‘석봉토스트’, 야식배달서비스 프랜차이즈 ‘야식이네’ 등은 참관객들의 큰 관심을 모았다.

다양한 치킨 전문점 프랜차이즈도 박람회에 등장했다. 치킨 전문업체로는 그 규모를 자랑하는 멕시카나가 손님들을 맞았고, 밀러생맥주전문점 ‘밀러타임’을 운영하는 (주)엔비씨마케팅에서도 올해 3월 새롭게 선보인 치킨전문점 ‘올리브 치킨’을 적극 홍보했다. (주)공작식품의 ‘황토장군불바베큐’, (주)백두ENC의 ‘잉카바베큐’ 등도 이번 박람회에 참가했다.

양희경 기자 yhk@foodnews.co.kr

<석봉토스트는 토스트 무료시식 코너를 운영했다.>

<멕시카나는 캐릭터와 영상을 이용한 홍보전으로 참관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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