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은 찌개, 국, 탕 등 각종 국물요리의 밑국물을 간편하게 만들 수 있는 과립형 육수인 청정원 육수본 쇠고기, 조개, 가쓰오 등 3종을 출시했다. 대상이 1년여의 연구 끝에 내놓은 이번 제품은 인공 첨가물을 넣지 않고 쇠고기 사태, 국산 바지락, 가쓰오(가다랭이) 등 천연재료를 우려낸 국물을 그대로 농축 건조시켜 만든 제품으로 지방이 없어 국, 탕, 찌개를 비롯한 모든 국물요리에 개운하고 깔끔한 맛을 내준다. 제품 사용방법도 간단해 요리할 때 물 1컵당 티스푼 1개 분량의 육수본을 풀어 요리의 국물로 사용하면 된다. 대상측은 이 제품은 육수를 우려내는 시간을 줄여주고, 지방을 걷어내거나, 조개의 해감을 제거하는 등 번거로운 과정을 피할 수 있어 비용, 시간, 노력이 절감되며, 쇠고기 사태, 국산 바지락, 상등품 가다랭이포를 원료로 사용한 고급제품으로 과립으로 만들어져 덩어리지거나 눅눅해지지 않아 보관과 사용이 편리하다고 밝혔다. 대상 마케팅실 김의열 이사는 "한국 요리는 국과 탕, 찌개가 주 요리이지만 가정에서는 육수를 따로 내는 번거로움 때문에 대부분 그냥 물을 이용해 국물맛이 제대로 나지 않았는데, 이 제품은 간편성과 천연의 맛을 함께 갖춘 새로운 카테고리의 제품으로 품질과 맛을 중요시하고, 천연소재의 첨가물을 즐겨 사용하는 20대 후반부터 40대 초반의 주부들을 대상으로 제품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대상은 청정원 육수본 출시로 기존의 조미료와는 다른 새로운 카테고리의 시장을 창출하여 5년 이내에 300억원의 매출을 올린다는 계획이다. 대상은 이달부터 전국의 주요 매장에서 시식 행사와 샘플을 배포하고 내년 초부터 TV 광고도 본격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희망소비자 가격은 140g/3,500원 240g/4,8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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