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인수 한국피자헛 사장이 지난 10년간 맡아온 한국법인 대표직에서 2월 1일부로 퇴임한다.
 
조인수 사장은 취임 일주일 만에 닥친 외환위기를 ‘9,900원 피자’ 출시로 전화위복의 기회로 만들었으며 리치골드ㆍ프레쉬 고메이ㆍ치즈바이트 피자를 연달아 히트  시키기도 했다.
 
또 단일번호 콜센터를 도입하는 등 피자업계 영업에 획기적인 전환점을 창출키도 했다.
 
조 사장은 피자헛 본사 마케팅 담당 수석 부사장으로도 활약했으며, 일본 KFC 회장직도 겸임한 바 있다.
 
한편 한국피자헛은 후임대표 선임까지 한시적으로 한국피자헛의 디 해들리(Dee Hadley) 마케팅 상무가 대표이사 권한대행을 수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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