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퇴행성 질환 유병률이 높아지고, 이를 예방하기 위한 건강식품 또는 건강기능식품의 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사회적 수요를 반영하여 식약청은 건강기능식품제도를 운용하고 있으며, 많은 식품기업들이 이 분야에 관심을 가지고 활발한 연구·개발 활동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건강기능식품제도가 순조롭게 정착 발전한다면 식품분야가 고부가가치 성장 산업으로서 크게 각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아울러 작년부터 추진되고 있는 일반식품의 유용성 표기제도도 식품행정기관, 식품산업계 및 식품학계가 지혜를 모아 합리적으로 정착시킴으로써 식품산업을 한 단계 도약시키는 계기로 삼아야 할 것입니다.
이를 위해서는 과학적 근거자료 작성, 객관적 평가, 소비자의 오남용방지대책 등이 합리적으로 마련되어야 할 것입니다.
한국식품과학회는 국내 식품산업관련 분야 최대 규모학회로서 그동안 식품업계와 함께 식품과학 발전에 주도적 역할을 수행해 왔습니다.
금년에는 학회 설립 40주년을 맞아 회원 확충과 학회 운영의 내실을 기하면서 6월의 정기학술대회와 국제심포지엄을 비롯한 각종 워크샵, 세미나 등을 개최하여 식품산업의 발전에 유용한 국내외 정보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특히 식품과학의 세계적 추세를 반영하여 기능성식품의 효능, 안전성, 생산방법 등에 대해서 다양한 정보교류의 기회를 마련할 계획입니다.
한국식품과학회는 새해에도 식품산업계와 더욱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면서 한국식품산업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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