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저널 독자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지난 12월 지독했던 네거티브 선거가 끝나고 올 2월에는 경제를 살리겠다는 새 대통령이 탄생합니다. 이미 대통령 당선자는“기업 투자환경을 확 바꾸겠다”고 밝히고 있어 각종 규제 속에서 힘들어 했던 기업인들은 희망 속에 새로운 출발을 다짐하고 있습니다.

지난 한해 우리 식품업계는 국제 곡물가 상승, 대형 유통업체의 횡포 등으로 어려움을 겪었습니다만, 식품업계에 희망을 주는 <식품산업진흥법>이 제정되어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됩니다. <식품산업진흥법>은 그동안 자생적으로 힘들게 발전해온 식품산업이 한 차원 도약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되고 있습니다.

건강기능식품 분야에서는 건강기능식품법률 및 관련제도의 선진화와 과학화를 위하여 <건강기능식품 미래포럼>이 창립되고, 건강기능식품발전협의회를 운영하기로 하는 등 식품산업을 둘러싼 각 부문에서 희망적인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그러나 올해도 밀가루, 기름, 옥수수의 가격이 폭등하는 등으로 식품업계를 위협하는 요소로 작용할 것으로 보여 외적인 식품환경은 안심할 수 없어 위기를 기회로 만들기 위한 지혜를 모아야 할 것입니다.

올해로 창간 11주년을 맞게 되는 식품저널은 식품산업계 발전에 꼭 필요한 뉴스와 정보제공에 더욱 매진하면서 식품산업계와 함께 할 것입니다.
 
식품저널은 국내 최초로 1997년 피씨통신을 통해 식품산업정보를 제공하고, 그 후 또 다시 최초로 인터넷과 이메일을 통해 식품산업 뉴스를 브리핑해오면서 호평을 받고 있습니다. 국내 최초의 식품산업분야 인터넷신문인 <인터넷식품신문 Food news>는 영향력 있는 정보매체로 성장했으며, 최근에는 증권·은행 등 비식품분야에서의 관심이 크게 늘어나고 있습니다.
 
식품저널은 항상 오늘에 자만하지 않고 번개처럼 변화하는 정보시대, 전문시대에 걸 맞는 전문 언론에 대한 책임을 느끼면서, 말 그대로 자타가 공인하는 식품전문 미디어 그룹으로서 사회적 역할을 다하겠습니다. 식품저널은 무자년 새해를 맞아 그동안 쌓아온 독자의 신뢰를 바탕으로 정확한 보도, 다양한 정보자료 제공 등을 통해 식품산업 발전과 나아가 국민건강 증진에 이바지 할 것을 다짐합니다.

새로운 희망과 기대 속에서 맞는 2008년, 건강과 행복을 기원합니다.

발행인 강 대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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