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산물유통공사는 제15대 감사에 동방생활산업 대표이사를 지낸 박순경(59세) 씨를 임명했다고 18일 밝혔다.
 
공개모집을 통해 임명된 박순경 감사는 1971년 부산대학교 무역학과를 졸업하고 대한방직협회에 입사, 일산방직 이사, 대한방직 이사를 거쳐 동방그룹 계열사인 동방생활산업의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박순경 감사는 동방생활산업 재직중 사명을 변경하고 기업 개선작업을 진행하면서 천안공장 준공 등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기업경영 능력을 인정받았다.
 
박 감사는 “농수산물유통공사 창립 40주년이 되는 뜻 깊은 시기에 부임해 유통공사의 비전과 목표를 함께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민간기업 경영 경험을 토대로 유통공사 변화와 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가족으로는 부인 김선자 씨와의 사이에 3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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