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F&B는 19일 그룹 신화와 가맹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신화는 교촌치킨 창업성공 사례로 잘 알려진 개그맨 박명수에 이어 교촌치킨의 두번째 연예인 가맹점주가 됐다.신화는 압구정동에 위치한 교촌치킨의 직영점을 인수, 리모델링 작업을 거쳐 9월경에 매장은 연다.압구정 매장은 교촌F&B가 교촌치킨의 수도권 공략을 위해 전략적으로 개설한 것으로 그동안 교촌치킨을 알리는데 1등 공신과도 같은 역할을 해왔다는 것이 회사측 얘기다.교촌치킨의 경국진 영업이사는 "교촌에게는 특별한 의미가 담겨있는 매장이니 만큼 교촌과 특별한 인연을 맺은 신화가 운영하게 돼 기쁘다"며 "신화 멤버 모두가 많은 애정과 관심을 가지고 운영해 보다 많은 부가가치를 창출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양희경 기자 yhk@food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