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 증진과 건강기능식품산업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민관산학이 뭉친 건강기능식품미래포럼이 29일 발족했다.
 
건강기능식품 전문가들의 정책 토론 및 제안을 통해 국민 건강증진과 산업발전에 기여하기 위하여 민관산학이 뭉친 건강기능식품미래포럼이 29일 그랜드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창립총회를 가졌다.
 
행사에는 김태홍 보건복지위원회 상임위원장, 김명현 식품의약품안전청장,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 회원사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으며 이승기 서울대 약학과 교수, 남승우 풀무원 대표는 포럼 자문단으로 참가했다.
 
이 자리에서는 정명희 서울대 의대 교수, 이형주 서울대 식품공학과 교수, 김재옥 소비자시민모임 회장, 이용흥 한국보건산업진흥원장, 이병훈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장 등 5명이 포럼 공동대표로, 이중 정명희 교수다 공동대표의장으로 선출됐다.
 
건강기능식품미래포럼은 앞으로 분기별 2~4회의 정기포럼을 통해 △건강기능식품의 올바른 이론 정립과 체계 마련 △건강기능식품의 과학화를 위한 연구 및 조사 활동 △건강기능식품의 산업경쟁력 강화 및 지원전략 수립 △법률 및 제도 관련 선진화 정책 방안 제시 △소비자의 건강주권에 대한 정책연구와 교육 및 홍보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첫번째 정기포럼은 내년 4월 10일부터 13일까지 열리는 자연건강식품박람회 학술대회와 연계해 개최될 예정이다.
 
행사에서 허석현 건강기능식품협회 사무국장은 건강기능식품산업의 비약적 발전을 위해서는 관련제도의 선진화와 과학화를 통해 소비자의 건강주권을 확보해야만 건강기능식품산업도 발전할 수 있다는 신념으로 건강기능식품미래포럼을 창립한다는 내용의 창립발기문을 낭독했다.
 
또 식약청과 건강기능식품협회는 상호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건강기능식품산업 발전과 소비자 보호를 위한 관련제도의 선진화, 건강기능식품의 건전한 유통을 위한 업계 자정기능 강화 등의 업무에 서로 협력한다는 내용의 업무협약서를 체결했다.
 
이와 함께 일진제약 김종우 사장은 건강기능식품의 발전을 위한 실천결의문을 낭독했으며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식품산업단 정명섭 단장은 바이오산업 속의 건강기능식품을 주제로 특별강연을 했다.
 
이어 열린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 회원사 대표 정책간담회에서는 한국인삼공사 백인호 부장이 강기능식품의 유통구조 개선 방안, 풀무원건강생활연구소 이상윤 상무가 건강기능식품 제도 및 공전 개선 방안,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 허석현 사무국장이 건강기능식품 표시광고 개선 방안에 대해 발표하고 이에 대해 회원사 대표들이 의견을 개진했다.
 

△김명현 식약청장<사진 왼쪽>과 이병훈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장<사진 오른쪽>이 상호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서에 서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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