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스 커피는 내달부터 매장 관리직을 시작으로 유니폼 변경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기존의 할리스 커피 유니폼은 주황색 면 티에 초록색 앞치마였으나 회사측은 매장 근무자의 업무 능력 고취와 세련된 매장 이미지의 제고를 위해 녹색의 면 셔츠와 초록색 앞치마로 구성을 변경한다고 설명했다.회사 관계자는 "유니폼은 브랜드를 더욱 세련된 이미지로 무장할 수도 있고 혹은 정반대의 입장에 놓이게 하기도 한다"며 "특히 에스프레소 전문점에서는 세련된 바리스타를 기대하는 고객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가장 신경써야 할 부분 중 하나"라고 말했다.한편 스타벅스는 녹색과 흰색이 조화된 유니폼으로 바리스타의 미소와 안정감을 고객들에게 전달하고 있으며 파스꾸찌는 검은색과 붉은색의 유니폼으로 고객들에게 정열적인 인상을 심어주고 있다.양희경 기자 yhk@food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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