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건강기능식품 업체들이 모여 탄생시킨 건기식 공동 브랜드 ‘보템’이 출시 1년을 맞았다.
 
‘보템’ 브랜드로 지난해 12월 출시되어 CJ홈쇼핑에서 판매되고 있는 ‘BBF 다이어트CLA’는 올 10월 현재 140억원의 누적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 해외에서 다이어트 소재로 널리 이용되어온 CLA를 우리나라 소비자들에게 소개한 이 제품은 체지방 감소에 도움을 줘 호응을 얻고 있다.
 
망고스틴 전문기업 퓨어망고스틴이 기획하고 네추럴에프앤피의 특허물질을 배합해 만든 망고스틴 음료 ‘망고스틴 에스’는 판매업체 하이리빙의 베스트상품으로 자리잡았다.
 
한림대학교 천연물의약연구소와 싸이제닉이 공동으로 개발한 물질이 들어있어 노인의 인지기능 저하 개선에 도움을 주는 보템 브랜드의 개별인정형 건강기능식품 ‘청명INM176’은 국내에서 특허를 취득했고 세계 80여 개국에서 PCT 특허를 출원 중이다.
 
보템과 바이오기업 리젠이 함께 만든 ‘백제무왕 마를 캐다’는 알칼리성 식품으로 주목받고 있는 마를 제품화한 것으로 추석 명절에 맞춰 판매가 시작됐는데 1차 생산분 모두가 시즌 행사 중 품절됐을 정도로 반응이 좋았다.
 
보템알리앙스 임동석 대표는 “공동 브랜드의 성공 여부는 무엇보다 제휴사간의 협력 마인드와 신뢰를 쌓는 노력에 달려 있다. 제휴사 간의 이해관계를 조정하면서 브랜드 컨셉의 일관성을 유지하고 원칙을 지켜나가는 것이 중요한데 지금까지의 결과물들을 바탕으로 수정하고 보완해야 할 점을 개선해 나간다면 ‘보템’이 성공한 공동 브랜드로서 시장에서 인정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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