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타임스(NYT)가 최근 뉴욕 브루클린에 문을 연 한 한국식당을 호평해 눈길을 끌고 있다.
  
신문은 24일 식당에 관한 평가 등이 넘쳐나는 시대에 가볼 만한 식당을 찾기 어려웠는데 그럴 만한 식당이 있다면서 브루클린에 4개월 전 문을 연 한식당 모임(Moim)을 소개했다.
  
신문은 한국말로 사람들이 모인다는 뜻인 이 식당을 최근에 찾았을 때 60석 정도의 자리에 절반도 차지 않았다면서 이는 말이 안된다고 지적, 손님이 더 많이 찾아야할 만한 식당이라고 평가했다.
  
신문은 모임에서는 한국 조리법을 적절하게 조절한 기대 이상의 음식들을 만날 수 있다면서 소주를 곁들인 6가지 향의 주류도 매우 훌륭하다고 평했다.
  
신문은 그래픽디자이너였던 식당의 요리사이자 주인인 박유새리(48)씨가 뒤늦게 요리사가 된 것을 소개하면서 김치가 들어간 그의 많은 음식들에서 행복감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신문은 다만 종업원들의 서비스에 문제가 있고 훌륭한 음식 만큼이나 식당 분위기를 매력적으로 만들 필요가 있다고 개선해야 될 점을 지적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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