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독성과학원은 25일 보건복지인력개발원 대강당에서 화학물질의 독성시험 및 위해관리 전략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심포지엄에는 국내외 전문가 7인이 참여해 위해평가를 활용한 유해물질의 위해관리 전략 및 유해화학물질의 독성시험에 대한 최근 국제 동향 2가지를 주제로 발표와 토의를 가질 예정이다.
 
위해평가를 활용한 유해물질의 위해관리 전략에서는 위해평가 기술을 활용해 식품과 사료 중 유해물질의 기준을 설정하는 EU와 일본의 전략이 소개돼 양 국가의 전략을 구체적으로 비교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수리모델을 활용해 우선관리대상 식품의 유해물질을 검색하는 방법 등도 소개된다.
 
캐나다의 Markus Hecker 박사는 H295R 세포를 이용한 스테로이드호르몬 합성 시험법에 대한 OECD 검증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일본의 Kojima 박사는 내분비계장애물질에 대한 비동물 검색시험법에 대한 국제적인 검증 연구에 대해 강연한다.
 
유전독성과 발암성 관련 분야에서는 의약품 유전독성평가의 세계 표준화를 주도하는 Masamitsu Honma 박사의 유전독성에 관한 최신 ICH 가이드라인 발표와 독성과학원 박순희 유전독성팀장의 통합독성학적 접근을 통한 발암성 등 독성과 위해평가 전략의 국제 동향 강연이 있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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