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식품연구원(원장 김동수)은 4일 한국식품과학회 전임회장 10명을 초청해 식품산업 발전과 식품과학 선진화에 기여한 그동안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식연 대회의실에서 열린 간담회에서는 연구원의 업무 보고와 식품산업 발전을 위한 토론이 진행됐다.
 
보고를 받은 전임 회장들은 한식연이 국책연구기관으로 국가 식품산업 발전과 국민건강을 위한 식품연구로 업적을 쌓아 국제적으로 손색 없는 식품연구기관으로 성장했음을 치하했다.
 
전임 회장들은 미곡종합처리장 플랜트 사업, 청결 고춧가루 제조시스템 개발 등 식품가공설비 기술과 농산물을 이용한 음료 개발, 식품 KS, 전통식품 품질인증, 안전성 평가기술, 항비만 및 당뇨예방 식품소재 발굴 등의 연구 성과에 대해서도 보고받았다.
 
전임 회장들은 대학에서는 수행하기 어려운 식품정책 연구를 연구원의 우수한 전문 인력을 활용해 수행함으로써 국가 식품정책에 기여하기를 요청했으며 그동안 훌륭한 연구 성과를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 성과가 국민들에게 충분히 홍보되지 않고 있음을 지적하면서 대국민 홍보를 보다 강화할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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