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상규 신임 농림부장관은 지난 8월 31일 열린 취임식에서 식품산업육성 기반마련과 농업의 경쟁력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임 장관은 취임사를 통해 "참여정부 농정의 기조가 차기정부 이후에서도 일관성 있게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농산물의 소비 확대를 촉진하고 농업의 부가가치를 높일 수 있는 식품산업의 육성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임장관은 또 "한미 FTA에 대비한 농업부문 국내 보완대책을 보다 구체화해 시행에 문제가 없도록 준비해 나가고, FTA 이행지원특별법, 농업·농촌 기본법 등 관련 법령을 손질하는 작업도 착실히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따라서 최근 농업정책의 기본골격을 유지하면서 식품의 안전성 강화와 식품산업 육성의 근거를 담은 농업농촌기본법의 개정을 추진하고 있는  농림부의 식품산업육성 정책이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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