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하림(대표 김홍국 www.halim.com)이 월드컵 이미지를 부각시킨 포장지와 브랜드를 채용한월드컵 그릴윙을 출시했다. 닭날개를 오븐에 구워 가공한 월드컵 그릴윙은 튀김제품과 달리 지방이 적어 비만걱정 없이 즐길 수 있으며, 가정에서 전자레인지 및 오븐을 이용해 조리할 수 있어 조리시간이 짧고 간편한 것이 특징이다. (주)하림은 미국의 풋볼 경기장에서 캔맥주와 함께 닭날개를 먹는 것이 보편화돼있는 것처럼 월드컵 축구경기장에서도 하림의 월드컵 그릴윙이 큰 인기를 모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월드컵 그릴윙 닭날개가 V자 모양을 띄고 있어 우리 축구팀의 승리를 기원하는 의미도 담겨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주)하림은 백화점, 할인점 등 대형유통업체를 중심으로 제품판매를 시작하며 신제품발표회, 시식행사, 소비자 경품행사 등 다양한 이벤트를 병행해 판매량을 늘릴 계획이다. 또한 월드컵 특수를 겨냥해 출시한 제품인 만큼 스포츠물통, 월드컵티셔츠 등의 특별판촉물을 증정할 예정이다. (주)하림 한 관계자는 "조리의 간편성 및 건강을 지향하는 소비자의 욕구가 증가하고 있으며, 여기에 월드컵 특수가 맞물려 있어 한국축구팀의 16강을 기원하는 의미에서 월드컵그릴윙을 출시하게 됐다"면서 "가정에서 뿐 아니라 패밀리 레스토랑, 호프집 등에 공급을 확대해 닭고기 신규시장을 개척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월드컵 그릴윙은 아이들 영양간식에 적합한 달콤한 맛과 어른들 술안주용으로 적합한 매콤한 맛의 두 가지 제품이 출시되며, 450g 용량에 소비자가격 5,950원에 공급된다.(식품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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