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거킹, KFC 등을 운영하는 SRS 코리아(대표 유지상)는 지난 5일 제10회 환경의 날을 맞아 환경장학금 1억원을 기탁했다. SRS코리아가 기탁한 장학금은 환경부와 해당 지자체를 통해 추천된 환경미화원의 자녀들에게 전달되는 것으로, 전국 버거킹과 KFC 매장 지역을 담당하는 환경미화원의 중고생 자녀 100명에게 1인당 연간 100만원씩 지급된다. 이번 환경의 날 행사는 지난 2002년 10월 4일, SRS코리아가 환경부와 체결한 ‘1회용품 줄이기 자발적 협약’에 따른 것이다. 이 협약에 따라 버거킹, KFC 등을 운영하는 SRS코리아는 환경부의 1회 용품 줄이기 운동에 동참하고, 고객이 찾아가지 않은 1회용컵 보증금은 환경보존을 위한 행사에 지원하는 등 환경 보호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SRS코리아 외에도 롯데리아, 한국맥도날드, 월마트코리아 등의 타 패스트푸드점과 테이크아웃 커피전문점등이 1회용품 줄이기 자발적 협약에 동참하고 있다.양희경기자 yhk@food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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