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맥주(사장 尹鍾雄)가 온도마크 눈금자를 이용해 잔여량을 표시하는 아이씨 캔(ICCan)을 출시하고 14일부터 시판한다. 아이씨 캔은 온도변화에 따라 색깔이 변화하는 특수잉크를 맥주 캔 표면에 인쇄해 푸른 눈금자 형태로 나타나도록 했다. 즉, 온도 눈금자는 맥주를 마시기에 최적의 음용 온도인 7℃ 이하에서 가장 푸른색을 띠며 7℃ 이하에서 캔 내부의 내용물이 줄어들면 캔 표면의 푸른색이 사라지고 냉장 전처럼 변화해 결국 내용물이 남아있는 부분만 표시하게 된다. 이에 따라 맥주를 마시는 소비자들은 맥주 캔에 남아 있는 양에 따라 눈금자가 변해 남아있는 맥주의 양과 냉장상태를 눈으로 직접 확인하면서 즐길 수 있게 됐다. 하이트맥주는 하이트 캔(355ml)와 하이트프라임 캔(355ml)에 이번 아이씨 캔을 적용했으며, 하이트에서 생산되는 맥주 병 제품에는 신호등표시 온도마크를 지속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식품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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