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식품(대표이사 조운호)이 팥음료 빛고은팥을 2002년 첫 신제품으로 출시했다. 빛고은팥은 국산 팥 추출액 20%가 함유되어 있어 건강에 좋고 팥의 특성을 잘 살리면서 음료로서의 부드러운 맛을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팥은 단백질, 비타민 B1, 섬유소, 칼슘 등이 풍부해 혈액순환 및 성인병 예방, 비만개선, 변비 예방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제품은 웅진이 1999년 쌀음료 아침햇살, 2000년 보리음료 하늘보리, 쑥의향기에 이어 네번째로 개발한 곡물음료이다. 웅진식품은 이번에 출시한 팥음료를 계기로 음료시장에 곡물음료 붐을 조성하겠다는 야심찬 계획을 갖고 있다. 쌀음료 아침햇살이 연간 5,700톤에 이르는 국산 쌀을 소비하고 있는 상황에서 빛고은팥이 아침햇살과 같은 시장 반응을 얻을 경우 연간 국내 팥 총생산량인 1만1,300톤의 절반에 가까운 팥을 소비하게 되어 국내 팥생산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웅진은 판단하고 있다. 180ml병 800원 1.5리터 페트 2,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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