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중순부터 엔앤스코리아 통해 시판 한국식품개발연구원(원장 강수기)은 현미상황에다 키토산, 실크펩타이드, 카르니틴에 해조칼슘을 보강, 각종 암 및 성인병 예방 기능을 살린 특수영양식품인 ‘암팍’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식품공전에서 정한 특수영양식품 규격에 적합한 세모 형태의 정제식품으로 1회에 6∼8알씩 하루 2∼3차례 복용할 수 있도록 제조됐다. 이 제품을 개발한 한식연 한대석 박사팀은 "이 제품 개발에 사용한 상황버섯은 원래 이름은 목질진흙버섯(Phellinus linteus)인데, 인체의 면역력을 높여 암 등에 대한 저항력을 높여주는 약재로 잘 알려져 있으며 국내에서는 한약재로만 사용이 허가되어 있다"고 말하고 " 현미에 상황버섯 종균을 접종하여 균사체를 배양한 현미상황은 식품가공 원료로 사용할 수 있다" 고 밝혔다. 한 박사는 특히 이 제품은 암 예방효과가 있다고 알려진 수용성 키토산과 실크아미노펩타이드를, 보강하여 효과를 높일 수 있도록 배합했으며, 피로회복에 도움을 주는 성분인 타우린과 인체에 활력을 제공하는 카르니틴을 보강하여 유용성을 증진하였다"고 밝혔다. 한식연은 이 제품을 건강기능성식품 벤처업체인 엔앤스코리아를 통해 생산, 3월 중순부터 국내 시판에 나서는 한편 3월 12일부터 15일까지 개최되는 FOODEX JAPAN 2002에 출품 수출시장을 개척할 계획이다. 제품가격은 1개월분이 10만원 정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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