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요
○ 미얀마 정부는 최근 급상승하고 있는 식용유 가격 안정을 위해 인도네시아로부터 수입하는 등 대책을 강구하고 있으나 여전히 공급부족 현상이 지속되고 있음.
- 미얀마 정부는 인도네시아로부터 5,700톤의 팜(Palm)유를 1차적으로 수입했으며 추가적인 수입이 예상됨.
(단위 : 짜트)
| 2006년 10월 | 2007년 1월 | 2007년 5월 |
땅콩유(1 Viss) | 2,400 | 2,500 | 3,750 |
팜유(1Viss) | 1,450 | 1,800 | 2,400 |
주 : 짜트는 미얀마 현지화로 U$1=1,260짜트 정도임, Viss는 약 1.6Kg임.
자료원 : Weekly Eleven Journal
○ 미얀마 남부 Mon State와 Tanintharyi Division의 주민들은 식용유를 태국으로부터의 수입에 전적으로 의존하였으나, 최근 태국과 국경무역의 통로인 Three Pagoda Pass Border의 폐쇄로 이들 국경지역 주민들의 식용유 공급부족현상 심화됨.
□ 식용유 수급 장기 계획
○ 미얀마의 식용유 연간 수요는 최소 30만 톤 이상이며, 국내 생산되는 양은 20만 톤에 불과함. 나머지 10만 톤의 식용유를 수입에 의존함.
- 식용유의 국제 시세는 톤당 500달러 선이며, 이는 미얀마 정부로선 큰 부담으로 작용.
○ 정부는 식용유의 자체 생산을 늘리기 위한 노력으로 기름 생산이 가능한 작물의 경작을 점차 늘려가고 있음.
- 식용유 생산이 가능한 작물로 땅콩, 깨, 해바라기 등이 주로 경작되며
- 사가잉(Sagaing), 만달레이(Mandalay), 머궤(Magway) 등 3개 지역에서 집중 재배됨.
○ 미얀마 정부는 국내 식용유의 원활한 수급을 위해 팜(Palm)경작 및 생산 장기계획을 수립했음.
- Tanintharyi Division에 6만750핵타르(㏊)에 이르는 지역에 팜 경작을 시작했으며 최종목표는 20만2500㏊로 확대할 계획임.
○ 2006년 7월부터 양곤에서 미얀마 최초의 현대식 팜(Palm)유 생산공장이 가동을 시작했으며, 이 생산 공장은 하루 200톤의 식용유를 생산할 수 있는 규모의 시설을 갖추고 있음.
- 1일 생산량 200톤은 현재 미얀마 국내 총 수요의 40%에 해당됨.
□ 전망
○ 미얀마는 전통적으로 기름 사용이 많은 식습관을 가지고 있으며, 5400만 인구의 1 인당 연간 식용유 소비량을 10㎏ 정도로 보면 연간 식용유의 수요는 540만 톤에 이름.
○ 정부의 Palm경작 등, 자체 생산증가 계획이 예상대로 이뤄진다고 해도 공급 부족현상은 여전할 것으로 전망됨. (KOT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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