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는 29일 노로바이러스에 오염된 지하수로 인한 식중독 발생 등을 예방하기 위해 올해 20개 지하수의 노로바이러스 오염 여부를 조사하고 내년에는 전국 350개 지점에서 노로바이러스 오염 실태를 조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환경부는 또 내년부터 2014년까지 총 8,686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농어촌 지역의 노후 수도시설을 개량한다고 덧붙였다.
 
환경부는 효율적인 수질관리를 위해 비용이 저렴하면서도 신뢰도가 높은 박테리오파지 등 바이러스 지표미생물 연구를 강화하고 신속한 대처를 위해 질병관리본부 등 관계기관과 공조 체제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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